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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제도 개선 금융권 확산

배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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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17 11:22

보험사, 늦어도 내달 중순 이전 자체 규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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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사외이사제도 개선을 위한 모범규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사외이사제도 개선을 위함 모범규준을 보험사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영만 금융서비스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험협회에서 은행 사외이사제 모범규준 참조로 보험사의 실정을 반영한 자체 모범규준을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국장은 이어 “올해 60~70개의 미소금융 지점을 설립하겠다”며 “내달부터 미소금융 대출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출적격자 심사중 1000만원 이상의 창업자금의 경우 그 기간이 두 달 가량 걸려 오는 5월부터는 본격적인 대출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심사기준 완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재원문제와 사회적 동의 등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5월 이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첫 지점을 개설한 미소금융은 지난 16일 현재 모두 238명에게 16억원 가량을 대출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평균 600만원 정도로 이는 초기에는 심사가 빠른 영세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대출이 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 국장은 “지난 2개월간 미소금융 지점 20여곳을 찾은 총 내방객수는 1만3700여명이었고 이 중 대출적격자 비중은 첫 1개월 30%에서 2개월째는 38%로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미소금융 가용재원은 1700억원으로 기업출연금 1000억원을 비롯해 금융권 400억원, 중앙재단 자금 300억원으로 이뤄져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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