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급여 평가 웹서비스’는 퇴직급여 산출을 원하는 기업이 재직자 및 과거 3년간 퇴직자의 인적사항을 롯데손보의 퇴직연금 홈페이지(like.lotteins.co.kr)에 등재하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된 시스템으로 기존 서비스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퇴직 급여 산출 서비스는 기업이 자료 산출 요청시 해당 금융사는 오프라인 상으로 자료를 전달해주는 방식이었다.
특히 2011년부터 의무적으로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 미래 퇴직시점의 평균급여를 예측하고 평균퇴직부채를 산정할 수 있어 기업의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롯데손보의 ‘퇴직급여 평가 웹서비스’는 국내의 퇴직연금 계리평가시스템을 개발한 지아컨설팅㈜와 롯데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서비스 시범오픈 한달 동안 50여개 업체가 이용신청을 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2009년 12월 기준 2008년말 700여억원 대비 4배가 넘는 3200여억원의 퇴직연금 및 퇴직보험 적립금을 유치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