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보, 경영효율화 위한 조직 개편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0-01-31 21:44

능력과 성과중심 팀장 보임 인사도 단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최근의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일부 조직을 축소 개편하고, 팀장이상 간부직원들을 포함한 전직원에 대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현행 56개팀을 53개팀으로 축소하는 한편, 저축은행에 대한 사전적 리스크감시와 사후적 부실정리업무로 이원화되어 있던 저축은행 관련 2개 부서를 ‘저축은행지원부’로 통합했다.

‘저축은행지원부’는 예금보험기금 저축은행계정의 건전성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부실예방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저축은행 업계의 건전성 제고를 유도하여 서민금융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한, ‘보험정책부’를 신설하여 금융업권간 업무영역 확대 및 금융상품의 복합화 등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예금보험제도를 선진화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부실저축은행의 발생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서민·노인 등 금융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고객만족센터’를 부사장직속으로 편제했다.

한편, 조직개편과 아울러 팀장급 전직원에 대해 ‘쌍방향희망보직제도’를 실시, 과거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관행을 타파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팀장 보임 인사를 단행했다.

‘쌍방향희망보직제도’는 기존 주요직위에 대하여 실시하던 사내공모제도를 팀장급 전직위로 확대·적용한 것으로, 경쟁원리에 의하여 팀장 보임대상자를 결정함으로써, 임원의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팀장의 업무 및 조직 몰입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쌍방향희망보직제도’ 실시 결과 연공서열 하위자가 팀장으로 발탁되는 한편 성과가 부진한 일부 팀장이 팀원으로 근무하게 되는 등 조직내 건전한 긴장감이 조성됐다.

예보 인사지원부 조현철 부장“앞으로도 선진 예금보험기구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내의 건전한 경쟁을 바탕으로 조직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안전망기구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