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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2의 벤처붐 일어난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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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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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업계의 투자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올해 제2의 벤처붐이 일어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 벤처캐피탈 투자환경 개선, 경기 회복 전망 등으로 올해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의 올해 최대 현안을 고용창출로 잡고 주요 추진사항으로 창업지원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보증기관들도 신규보증 확대 등을 통한 창업지원에 나서는 한편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실제로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벤처기업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예측하고 벤처창업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일례로 예비스타 벤처기업 1000개를 선정해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등에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한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도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하기 위해 신규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규투자규모를 1조2200억원으로 잡고 전통 벤처캐피탈 투자분야인 IT 및 일반제조업 분야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투자 활성화 배경에는 지속적인 벤처금융 규제완화 노력과 제도적 유인책으로 시장의 순기능을 강화한 영향이 있다고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줄어드는 추세였던 벤처캐피탈 업체수도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벤처캐피탈 도용환 회장은 “올해 제2의 벤처붐을 기대하며 창투사들도 적극적인 투자로 유망 벤처 육성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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