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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SPAC 코스닥시장 상장청구서 접수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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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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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www.fundro.com, 대표이사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은 자사가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를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키기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시켰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로써 2009년 12월 21일자에 설립된`미래에셋 제1호 기업인수목적회사`는 향후 상장심사를 거쳐 빠르면 2월 중에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에셋 제1호 기업인수목적회사`는 공모 자금의 95% 이상을 은행 정기예금 등에 신탁 보관함으로써 안정성을 최대한 강화하도록 했으며, 인수대상으로는 녹색기술산업 및 바이오산업 등 성장가능성이 높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우량 기업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본 기업인수목적회사는 총 공모규모 200억 예정으로, 기업가치가 약 200억 ~ 1000억 수준의 기업을 합병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코스닥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 대부분의 수요를 충족하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합병 후 주가상승탄력이 보다 높을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이후로도 연내에 추가적인 SPAC 설립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참고: SPAC은 인수합병(M&A) 전문가와 금융회사 등이 다른 기업에 대한 M&A를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주식회사(페이퍼컴퍼니)로 공모(IPO) 및 상장 절차를 거쳐 M&A 자금을 유치한 후 36개월 내에 M&A 대상 기업(비상장ㆍ신성장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투자 수익을 달성한 후 청산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업구조조정 및 M&A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동 제도의 도입으로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기업들은 SPAC과의 합병을 통해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게 되고 투자자들에게는 투자기회가 제공되며 증권사들은 위탁매매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해 신상품 개발을 통한 투자은행(IB)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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