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임은 앞서 최상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가 지난 2006년부터 비상임위원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이후 지난해 11월말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다.
신임 전괄 위원은 향후 3년의 임기동안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기업회계기준 제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 신임 위원은 현재 안진회계법인 부대표와 품질관리실장으로 재직중이며,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ICPA, 기획예산처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금융위 회계제도심의위원, 회계기준원 질의회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회계기준위원회는 지난 1999년 9월 발족된 2인의 상임위원 및 5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돼 있고,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 제정 및 개정을 전담하는 독립적인 민간심의·의결기구다.
재무보고의 미비점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국제회계기준의 제정참여, 도입 및 정착을 통해 재무보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