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테르`는 은행의 계정계 업무는 물론 경영정보 및 비대면채널 등 대고객 리테일 서비스 등 기존 기업금융 중심으로 지원했던 구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중국 감독 당국의 비준절차에 맞춰 단계적으로 인터넷뱅킹, ATM, 직불카드 등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현지감독 당국의 요구사항 및 해당 국가의 비즈니스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어 신상품 개발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인민폐영업 승인 취득 후 2010년 1월부터 인민폐영업 시행에 따라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리테일 영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