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회장은 강연을 통해 남극탐험가를 예로 들며 리더의 행동과 의사결정이 조직의 성패와 구성원의 생사여부를 결정한다는 ‘탐험과 리더십의 공통점과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열정을 가지고 늘 새로운 시각으로 혁신하며 업무에 임하여, 최고의 권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화재보험협회 직원들에게 “고객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보험시장 저변 확대에 따른 사업의 본질을 재정립하며,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조언했다.
구자준 회장은 한양대학교와 미국 미주리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26년간 엔지니어로 활동하다가 1999년 LG화재 부사장에 취임하면서 보험업계에 진출했다. 2000년에는 럭키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만성적자를 2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켰으며, 2002년부터 LIG손해보험을 이끌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