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IC카드 기반 마련시 새로운 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10816542798151fnimage_01.jpg&nmt=18)
국제브랜드사 거래량.거래금액 증가
통신기기와 융합해 다양한 상품출시
신용카드가 진화하고 있다. 정부는 신용카드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IC카드보급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보급률은 당초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용카드의 발전이 최근 주춤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비접촉식신용카드의 도입은 결제의 편리성, 신속성 및 보안성 등의 이점으로 소비자, 가맹점, 신용카드사 모두에게 유무형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히, 비접촉식 카드의 활용이 확산될 경우 신용카드시장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전자지불산업협회 천성록 연구위원은 ‘비접촉식신용카드 기술의 최근 동향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지는 IC카드의 기술 동향 및 설치현황과 시사점을 살펴봤다.
◇ 비접촉식 신용카드 소액결제시 유용
IC카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카드에 하나 이상의 IC(Intergrated Circuit, 직접회로)칩을 내장함으로써 기존의 카드에 비해 정보의 기밀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다량의 정보를 저장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카드를 의미한다.
이 보고서는 IC카드가 사용 목적이나 용도에 따라 신분카드, 금융카드, 통신카드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분카드 종류에는 전자여권, 전자의료카드, 전자운전면허증 등이 있으며 금융카드에는 ATM카드, 신용카드, 직불카드, 전자화폐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응용의 컨버전스화에 따라 이러한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
비접촉식 신용카드는 주로 현금이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는 시장에서 현금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고안됐으며 주로 소액결제 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방식은 카드와 단말기 간의 기계적인 접촉을 통해 이뤄지고 있지만 비접촉식 결제방식은 카드와 단말기 간의 비접촉식 통신만으로 결제가 이뤄져 결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신속한 결제가 이뤄져야 하는 매장 등에서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국제 브랜드사 기존 인프라 소폭 조정으로 확대
이 보고서는 해외에서도 비접촉식 신용카드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스타카드, 비자, 아멕스 등 국제 브랜드사들도 국제 표준규격인 ISO/IEC 14443을 사용해 비접촉식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페이패스(Pay Pass)는 새로운 형태의 비접촉식 신용카드로 2002년 도입돼 신속성이 요구되는 판매점을 타깃으로 올랜도, 달라스, 플로리다, 텍사스 등지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됐으며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됐다. 페이패스는 표준 신용카드 데이터를 지불거래용 데이터로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자기띠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를 약간만 조정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자의 비접촉식 신용카드 시스템은 2003년 미국에서 시작된 QuickPay라고 설명했다. 2008년 7월 비자가 발표한 VISA Contacless 2.0 규격은 전세계적으로 통일된 사용환경을 제시한 것이며 더불어 지역의 시장상황에 부합되는 payWave 사용 유연성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아멕스의 Express Pay도 ISO/IEC 14443에 부합되며, 신용카드정보인 Track1/2 정보를 기존의 승인망을 통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가맹점이 기존에 보유한 POS단말기의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FeliCa라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적용한 JCB QuickPay가 사용되고 있다.
◇ 고객·가맹점·카드사 모두에게 이점
미국의 컨설팅회사 셀런트(Celent)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접촉식 신용카드의 도입으로 인해 혜택을 받게 되는 분야는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비도오가게 등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 연구위원은 “물론 미국은 우리나라와 시장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를 국내 시장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이들 분야의 고객들 중 95%가 현금결제를 선호하며, 가맹점 또한 고객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내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비접촉식 신용카드 는 고객에게 결제의 신속성, 편리성 및 보안성, 합리적인 지출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아멕스 익스프레스페이의 결제시간이 현금결제(33.7초), 무서명 신용카드결제(26.7초) 대비 12.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보고했으며 마스타카드도 페이패스의 결제시간이 현금결제 시보다 12~18초 정도 단축된다고 보고했다. BOA 또한 퀵페이 결제시 기존의 현금결제 시간의 62%만 소요된다고 밝혔다.
비접촉식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불필요하게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고 현금부족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소액현금 사용마저 카드결제로 흡수함으로써 고객의 입자에서는 소비를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기존 자기띠방식의 신용카드에 비해 스마트카드를 사용하는 비접촉식 신용카드는 보안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가맹점에게도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고객 1인당 결제처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단위 시간당 처리하는 고객 수를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접촉식 신용카드 사용자는 기존 신용카드 사용자보다 많은 금액을 지출하고 보다 자주 사용하게 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마스타카드는 거래량이 15%, BOA는 거래건당 거래금액이 20% 상승했다.
천 연구위원은 “비접촉식 신용카드는 고객과 가맹점에게 이점을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신용카드사에게도 많은 이점을 준다”며 “고객 1인당 거래금액과 거래량이 증가함으로써 카드사의 ROI도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천 연구위원은 “고객의 충성도를 높임으로써 기존고객 외에 신규고객도 확보할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띠방식의 거래보다도 더 많은 고객정보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보상프로그램과 같은 각종 마케팅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비접촉식 신용카드의 일종인 NFC기반 모바일 결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FC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파일럿이 GSMA를 주도로 세계적인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 브랜드사들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즉, 3세대 휴대용 전화의 가입자인증카드에 신용카드를 발급해 휴대전화기에 내장하고 휴대전화기 자체를 마치 비접촉식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천 연구위원은 “하나의 휴대전화기로 복수의 은행업무를 볼 수도 있고 복수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만 신용카드사와 이동통신회사 간의 관계설정이 관건이며, 이에 대한 신용카드사들의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통신기기와의 융합은 IC카드 단말기 보급이 관건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보급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IC카드 전환정책 점검해볼 시기
작년 말 기준으로 IC카드 단말기의 보급률은 19%에 불과해 IC카드 ‘무용지물’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를 두고 카드업계는 무리한 일정과 과중한 비용부담을, 금융감독 당국은 업계의 의지 부족을 각각 이유로 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IC카드 단말기 보급에 대한 정책을 재정립해볼 시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카드사들의 IC카드 전환율이 현재 80%를 넘어선 상황에서 올 상반기 동안 발생한 신용카드 위·변조 건수는 총 164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1% 증가했다. 카드 위·변조 건수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금융당국의 반쪽짜리 IC카드 전환정책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카드사들은 IC카드를 발급했으나 신용카드 거래를 중개해주고 전산수수료를 받는 밴(VAN)사들이 단말기 보급에 소극적이어서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규모가 영세한 밴사들은 대당 15만~20만원에 달하는 IC카드 단말기를 100만개가 넘는 가맹점에 모두 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카드사와 밴사들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지만 IC카드 전환에 대한 지도 지침을 내린 금융감독당국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율적 유예기간을 줬던 만큼 이제는 MS카드 사용을 중단시키는 등의 정책을 수립해 단말기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 당국은 2010년 7월까지 100% 단말기 교체 의무화가 결정된 만큼 지금부터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IC카드 전환정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해봐야 할 시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단말기 보급률이 19%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전환보다는 정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며 “업계와 정부가 이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 IC카드 전환에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 폐쇄형 카드와 개방형 카드의 비교 >
< 해외카드 부정거래 따른 카드사 부담금 추이 >
(단위 : US$)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스테이블코인 입법 '주춤'···한은, CBDC 실험 재개 ‘속도전’ [디지털자산 풍향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921163103192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검증된 인물 우선' 국힘 서울시당, 서울 구청장 단수추천 속도전[6·3지방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173907030190b372994c951245313551.jpg&nmt=18)
!['스타 발굴 대가' 이수만도 10억 투자...드론 강자 '파블로항공' [K-방산 신흥강자 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1423320542000d260cda7511817679169.jpg&nmt=18)



![강기범 하나증권 디지털신사업실장 "초기 생태계 조성 미션…다양한 발행인 발굴" [증권사 디지털자산 상륙작전 ③]](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91613170504300f4390e77d222112131237.jpg&nmt=18)
![[3월 4주 청약] 전국 청약 2237가구…서울 영등포 ‘더샵 프리엘라’ 1순위 청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160509080010048b7183331435245135.jpg&nmt=18)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3041611360180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돈로주의 & 먼로주의: 미국 외교정책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6110547264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02163815644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71410570242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