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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EUREX와 코스피200옵션 연계거래 설명회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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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0-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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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독일파생상품거래소(EUREX)와 공동으로 코스피200 옵션야간시장 구축을 위한 연계거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시장에 대한 잠재적 수요층이 두터운 해외지역(런던, 홍콩, 싱가포르)에서 실시하는 공동마케팅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코스피200 옵션 연계거래 성공을 위해 핵심적인 요소인 양 회원간 연결 및 업무제휴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인수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와 마이클 피터스(Michael Peters) Eurex 이사회 이사는 각각 기조연설을 통해 "연계방식에 따른 코스피200 옵션상품의 24시간 거래는 상품을 해외거래소에 단순 상장하는 기존의 연계방식과 다르다"며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코스피200 옵션의 풍부한 유동성과 Eurex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네트웍을 결합함으로써 양 거래소가 보유한 장점의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이 시장에 참여하는 회원사의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해외 투자자의 코스피200 옵션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상호 Win-Win하는 연계전략임을 강조했다.

거래소측은 헤지펀드, 연기금 등 런던 소재 대형 기관투자자들은 코스피200 관련 파생상품의 24시간 거래체제로 한국물에 대한 위험관리가 편리해져 한국 주식에 대한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양선물, 삼성선물, 신한금융투자, 우리선물,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E-Trade증권, Leading투자증권, New Edge 파이낸셜증권 서울지점, NH투자증권 등 13개사가 참여했다.

독일측은 Archelon Deutschland, AXT, BoA Merrill Lynch, Barclays Capital Securities, BGC Brokers, BHF-Bank AG, Ceptron HK, Citigroup Global Markets, Deutsche Bank AG, DRW Investment, Fortis Bank, Goldman Sachs International, HSBC, Kyte Group, Liquid Capital Markets, Marex Financial, MF Global, NewEdge Group, Nomura International, The Royal Bank of Scotland, UBS 등 21개사가 참여했다.

한편 거래소는 앞으로 연내 아시아(홍콩, 싱가포르)지역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양 거래소간 시스템 개발 등 관련 준비를 이달중 마무리하고, 모의시장을 12월부터 개장할 계획이다.

정식 시장은 내년 1분기중 개설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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