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맨 2.0 시스템은 우편물들에 바코드를 부착해, 배송 및 수령 여부, 담당자, 우편물의 현재 상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 구축에 따라 기존 8시간 소요되던 작업은 2시간 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편물의 분류부터 배송까지의 업무처리가 빠르고 간편해져 우편물 사고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손장익 HR지원실장은 “이메일이 빠르게 실제 우편물을 대체해 가는 상황에서 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 우편물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특이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우편물은 여전히 많은 고객과 직원들이 중요한 서류를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주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