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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최초 `천연가스 투자 공모형펀드` 등장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9-30 13:28

유리자산운용 ‘글로벌 천연가스 증권투자신탁’ 선봬

천연가스에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국내 처음으로 출시돼 이목을 끈다.

지난해 말 대비 대다수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아직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원자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연가스. 실제 최근 단기적인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작년 7월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13$ 수준이었던데 반해 올해 9월 28일 현재 3.7$ 수준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천연가스와 관련된 상품은 사모펀드 형태로 천연가스 ETF에 투자하는 재간접형이나 천연가스 ETF가격에 연동하는 DLS(파생결합증권) 등이 출시됐던 상황.

이에 유리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일부 투자자에게 한정되었던 사모펀드 형태가 아닌 공모펀드로 천연가스 관련 상품을 본격 선보인 것.

유리자산운용은 천연가스 선물가격을 추종하는 인덱스의 수익률에 연계한 파생결합증권 및 천연가스 해외상장 ETF에 투자하는 "유리 글로벌천연가스 증권투자신탁"을10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경기침체 및 재고증가로 작년 7월 고점 대비 현재 약 70% 수준 급락했으며, WTI와의 가격차이는 작년 7월 10배 수준에서 금년 9월 현재 23배 정도 가격차가 벌어졌다. WTI와의 가격차이는 그 동안 보여왔던 평균적인 수준 이상으로 벌어진 상태이다.

향후 세계 경기회복으로 WTI의 가격상승이 지속되면 대체재인 천연가스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격하락의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인이었던 재고의 축소 과정을 거치면 WTI와의 가격차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이 상품은 종류형 투자신탁으로서 선취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클래스A형과 일반형인 클래스 C형이 있으며, 판매회사의 온라인시스템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클래스도 있다. 또한, 해외자산에 투자함에 따라 환헤지를 수행하는 형태 및 환헤지에 노출되는 형태의 2가지 유형이 있다. 가입은 10월 1일부터 신한금융투자와 대우증권 전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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