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주)신세계는 양사의 대표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와 ‘신세계포인트’를 1:1의 비율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인트 전환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양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5000포인트 이상 소지한 고객에 한해 월 2회, 10만 포인트까지 5000포인트 단위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소비생활에 밀접한 카드사와 유통업체 간의 최초의 포인트 전환 사례로, 이를 계기로 경쟁구도가 급변하고 있는 카드업계에 이업종과의 전략적 제휴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