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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소매채권 잔고 1조원 돌파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8-31 15:37

소매채권 업무개시 이후 9개월만, 브랜드인지도 바탕 적극적 Sales

HMC투자증권(제갈걸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안해진 자금시장에 숨통을 터준 소매채권 시장에서 자사의 소매채권판매가 판매 개시 9개월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매채권판매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008년 11월 66억을 판매해 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HMC투자증권은 2009년 1월부터 매월 평균 1,000~1,500억원씩 판매, 8월 31일자로 소매채권 판매잔고가 1조원을 넘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HMC투자증권의 영업점수가 30개임을 고려할 때, 100여개 전후의 판매망과 장기간 채권판매를 지속하고 있던 대형증권사와 비교시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건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성과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소매채권시장의 확대기회로 파악한 선제적 경영정책, 현대차그룹의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영업점의 적극적인 Sales, 그리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의 개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HMC투자증권 홍창표 금융상품팀장은 “기준금리의 지속적 하락이 마감되고 오히려 금리상승으로 연결되는 출구전략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채권투자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확정금리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는 기간별 6.0%~7.5% 사이의 채권금리는 여전히 매력적이다”라고 말하며 “단, 채권투자시 회사채 투자는 만기이전에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유동성 문제와 부도 위험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여야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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