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컴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그린 IT 구현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혜택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두 제품을 ‘마이어컴 그린 인증(Miercom Green Certified)’ 제품으로 선정했다.
마이어컴의 ‘그린 인증 테스트 프로그램(Certified Green Test Program)’의 일부인 이 테스트는 전력 소비와 효율성이 평가 대상이며 ‘H3C 5500- EI 24-port 및 48-port’ 모델은 매초 기가비트 당 전력 소비량(Watt)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최대 40%나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모듈형 멀티레이어 10G 및 기가비트 스위치인 ‘H3C S7506E’ 는 에너지 효율성이 동급 제품보다 최대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어컴에 따르면 ‘H3C S7506E’의 연간 운영비용은 업계 평균보다 24% 낮으며 ‘H3C S5500-EI 24-port 및 48-port’의 경우 17%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마이어컴은 중소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쓰리콤 스위치 4800G(3Com Switch 4800G)’와 ‘쓰리콤 스위치 7906E(3Com switch 7906E)’ 제품에 대해서도 에너지 효율성 평가를 실시했다. ‘쓰리콤 스위치 4800G 24-port 및 48-port’ 제품은 매초 기가비트 당 전력 소비량(Watt)에서 타 제품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이 최대 40% 높으며 연간 운영비용은 업계 평균보다 17%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모듈형 멀티레이어 10G 및 기가비트 스위치인 ‘쓰리콤 스위치 7906E’의 경우 동급 제품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이 24% 높으며 연간 운영비용은 업계 표준보다 24% 낮은 결과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H3C 신제품은 전력 사용의 증가 없이 성능 향상이 가능한 90nm 실리콘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마이어컴은 이 기술은 작동 전력 필요량을 60% 감소시키면서 프로세서 속도는 35% 증가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어컴은 쓰리콤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H3C IMC(Intelligent Management Center)’를 도입할 경우 추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H3C IMC’는 엔드-투-엔드의 엔터프라이즈급 관리 솔루션으로 단일 플랫폼을 통해 이기종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를 관리하며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이 용이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H3C IMC’의 중앙 집중방식의 원격 관리 기능은 네트워크 관리 비용 절감을 실현시켜 준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H3C 및 쓰리콤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더 나아가 전기 부품의 유독물질 사용에 대한 국제 규제 준수, 제품 폐기와 재활용 관련 지침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그린 IT 구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사장은 “ ‘TCO 절감을 위한 설계’를 기반으로 한 쓰리콤의 제품 개발 노력을 통해 H3C 포트폴리오는 여타 제품과 차별화된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며 “마이어컴의 테스트 결과는 ‘H3C S7505E’와 ‘H3C S5500-EI’이야말로 현재와 같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로부터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기대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전했다.
오 사장은 이어 “H3C 포트폴리오는 ASIC 방식이 아닌 표준형 실리콘을 채택하며 최신 저전력 칩셋을 사용하고 있다”며 “쓰리콤은 업계 평균보다 전력 소모가 적은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이 도입비용과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기업이 비용 절감을 위해 네트워크 성능과 기능을 양보할 필요 없는 ‘노 컴프러마이즈(No-compromise)’ 네트워크를 위한 쓰리콤의 노력이 구체화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