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증자비율 10%, 할인율 20%를 적용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을 확보를 위해 24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이트레이드증권측은 실권주 일반공모를 통해 소액주주의 지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주배정 신주배정 기준일은 8월 28일이며, 주주배정 청약일은 9월 24일~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실권주 일반공모는 9월 30일~10월 1일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 주금 납입일은 10월 7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 20일로 예정됐다.
실권주 일반공모는 이트레이드증권 본·지점 및 홈페이지, HTS를 통해서 청약이 가능하며, 10월 1일까지 이트레이드증권에 계좌가 개설된 고객에 한해서만 청약할 수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