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4.65포인트(0.30%) 오른 1,561.94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폭이 다소 확대돼 15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886억원의 순매수로 14거래일째 `바이 코리아`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14일 연속 순매수`는 외국인의 순매수 가운데 연중 최장 기록으로, 이 기간 외국인은 총 5조687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182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도 1581억원의 매도 우위로 동반매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도 외국인의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로 2천455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