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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급결제서비스 본격 개시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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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02 17:58

입출금 및 급여이체·공과금 납부 편리함 무장
증권업계, 수수료 면제·경품 이벤트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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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급결제서비스 본격 개시
4일부터 증권사들이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에 지급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져 종합자산관리(CMA) 계좌를 통해 직접 입출금과 인터넷뱅킹, 카드이용대금 결제, 급여이체, 지로업무, 공과금 납부, 통신요금 및 보험료 납부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진다.

이번에 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증권사는 지난달 동양종합금융증권에 이어 굿모닝신한, 대우, 미래에셋, 삼성, 우리투자, 하나대투, 메리츠, 현대, 한국투자, 한화, 하이투자, HMC투자, SK증권 13개사다.

이달중으로 신영증권이 서비스에 돌입하고, 다음달에는 교보와 유진증권이, 이어 대신, 동부, 부국, 이트레이드증권 등도 10월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말과 내년초를 목표로 LIG투자, NH투자, 솔로몬투자, 키움증권 등이 뒤이어 지급결제 서비스에 나서면서 관련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초까지 금융결제원 지급결제망에 가입한 25개 증권사가 모두 지급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증권사들은 이에 따라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금결제 서비스 개시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없앴다.

한국투자증권의 ‘수수료 제로 서비스’는 모든 신규 고객은 고객이 지정하는 금융기관 CD/ATM기 출금수수료를 365일 24시간 면제받고, CMA개설 고객은 추가로 3개월간 온라인수수료도 면제되는 서비스다.

여기에 CMA를 급여계좌로 지정하고, 3건 이상 지급결제를 하면 3개월 이후에도 온라인수수료는 제로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동원 F&B 인터넷쇼핑몰 (www.dongwonmall.com) 1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의사겫?;?등 전문직 종사자와 개인사업자는 전용CMA를 통해 신용카드 단말기 무료제공, 이체수수료면제, 자산관리가이드 제공 등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HMC투자증권도 이번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신규고객 및 지급결제 전환고객 대상으로 온라인이체수수료 6개월 면제와 모든 은행 CD기 출금수수료 3개월 면제혜택을 준다.

오는 10월말까지 HMC투자증권 카드를 신규가입 내지는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ED TV, 디지털 카메라 등 풍성한 경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CMA의 수익률과 부가혜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CMA H’를 선보인다.

하이투자증권도 서비스 개시와 함께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대금리 하이CMA’는 RP(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되며, 행사기간내 가입고객은 별도 조건 없이 3개월간 300만원 한도로 업계 최고 수준인 연 4.2%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에 앞서 현대증권도 이달 말까지 ‘현대CMApro 신용카드’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전 영업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주고 CMA 가상연계계좌의 은행이체 및 CD 및 ATM 출금 수수료 면제해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달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CMA신용카드 사용과 소액지급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강력해진 CMA를 기념해 ‘명품CMA, 다!다!다!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CMA 생애 첫 신규고객에게 3개월간 연 3.1% 특판 RP금리, 온라인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783명에게 40인치 LED-TV, 햅틱AMOLED(제트폰), 아이팟터치(8G) 등 푸짐한 사은품을 준다.

미래에셋증권은 CMA신용카드 발급 고객 중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캐쉬백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 LED TV 및 DSLR카메라, 캠코더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지난달부터 이미 서비스에 나선 동양종금증권은 종금형 CMA의 원금보장 기능을 강조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은행예금과 같이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점을 차별화해 강조하고 있는 것.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W-CMA’ 역시 이같은 안정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자유로운 입출금과 편리한 인터넷 뱅킹, 공과급 자동납부 등 지급결제와 관련된 각종 혜택을 가득 담고 있어 고금리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동양 W-CMA신용카드는 동양 CMA에 현대·롯데·삼성 신용카드 서비스와 동양 W-멤버십 혜택을 총망라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카드 교체와 발급일로부터 3개월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특히 국민 우리 신한 농협 중 선택한 1개 은행에 대해서는 모든 은행으로의 이체 수수료가 6개월간 면제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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