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시설協 퇴직연금사업자 선정

대신증권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이하 ‘한수협’)의 퇴직연금단독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신증권은 1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노정남 사장과 문용린 한수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연금 협력업체 지정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퇴직연금 설명회 개최 등 한수협 산하 청소년 지도자들의 퇴직연금 도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 대신증권은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익성, 안정성, 부가서비스 등 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진행해온 퇴직연금 아카데미와 퇴직연금 전용 홈페이지(www.daishin.com/pension) 구축 등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계기가 됐다.

대신증권은 그동안 서울 대림동 연수원에서 퇴직연금과 관련된 각종 제도 및 세무 전략 등을 주제로 정기적인 아카데미를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 CEO와 관련 실무자들에게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대신증권 문정석 연금자산본부장은 “그동안 활발히 펼쳐온 퇴직연금사업관련 서비스가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퇴직연금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