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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홍콩법인 펀드 운용성과 ‘두각’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6-24 21:11

출시 1주년 ‘삼성China2.0펀드’ 中펀드 중 성과 1위

삼성투신운용의 홍콩현지 법인 운용 펀드의 성과가 돋보여 이목을 끈다.

실제 지난해 6월 23일 삼성투신운용(www,samsungfund.com) 홍콩법인에서 범 중화권 지역에 분산투자하는 ‘삼성China2.0펀드’를 출시한 지 꼭 1년이 지났다. ‘삼성China2.0펀드’는 삼성투신운용의 첫 해외거점인 홍콩법인에서 직접 운용하는 펀드로 출시단계에서부터 삼성투신운용이 공을 들인 상품이다.

삼성투신에 따르면, 1 년의 운용성과로 평가하긴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이 펀드는 2008년 6월 23일 설정이후 26.4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중국펀드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운용성과 차별화면에선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펀드는 벤치마크인 ‘MSCI 골든드래곤’ 지수 대비 29.68% 포인트 초과수익률을 달성한 것.

특히 삼성투신운용은 지난해 펀드 출시 당시 중국증시가 균형성장, 환경, 기업 지배구조의 개선 등의 영향에 따른 선별적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기존 출시펀드들과는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펀드의 직접 운용역인 삼성투신운용 홍콩법인 폴린 댄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과의 관계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만 시장 편입비중을 높이고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편입비중을 탄력적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며, “향후에도 업종별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차별화된 운용성과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삼성투신운용 홍콩법인은’삼성China2.0펀드’외에도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는’삼성China2.0 본토펀드’를 운용중이다.

현재 투자한도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본토펀드의 경우 향후 추가 쿼터 취득으로 설정규모를 확대하고 신상품으로는 유망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중국섹터펀드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삼성투신운용은 홍콩 및 싱가포르법인과 연계한 글로벌 이머징마켓 공략을 통해 아시아 대표 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단계별로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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