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陳 금융위원장 “녹색금융 활성화 지원”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6-03 21:38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 향후 추진계획 강조

陳 금융위원장 “녹색금융 활성화 지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9월 설립될 정책금융공사를 통해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주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은행권은 녹색신용(Green Credit)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보험권의 경우 자건거보험 등 우리에게 적합한 녹색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해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신·기보는 올해 4월까지 녹색성장분야에 1조6000억원의 보증지원을 한 바 있다”며 “이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산업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설립될 예정인 정책금융공사를 통한 녹샌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역할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배출권 시장 개설에 대한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아시아 최대 탄소금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 배출권시장 설립 방향과 시기는 세계적인 추세와 다른 나라 시장과의 협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원칙도 밝혔다.

정보 비대칭성 완화를 위해 기업의 환경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환경 정보에 대한 공시강화 추진과 녹색금융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를 위해 녹색금융 분야 전문인력 등 현장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진 위원장은 “금융은 녹색성장의 후원자(patron)이자 촉진자(facilitator)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각 금융권별로 녹색금융상품의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여신 심사 과정에서 기업의 환경 요인을 포함한 녹색신용 제도화 방안 등도 모색하고, 은행 경영평가시 녹색기업에 대한 여신실적을 반영하는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전용펀드를 활성화해 주식이나 채권 등 일반적인 투자상품 이외에 보다 다양한 투자구조를 발굴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투자지수(SRI) 등 녹색관련 지수개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진 위원장은 430개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수일 내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9개 주채무계열과 맺은 재무개선약정 내용이 실효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예고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2029년 시행"…네 번째 유예 정부가 2027년 1월부터 시행이 예정됐던 가상자산 과세를 오는 2029년까지 2년 간 다시 유예하기로 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소득과세 관련 브리핑을 열고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해외 과세정보 확보·제도 변화 고려정부는 그동안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검토한 결과,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점을 2년 늦추기로 결정했다.미국과의 가상자산 과세정보 교환이 2029년부터 이뤄지는 만큼, 현시점에서 과세를 시행할 경우 국내 거래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2 BDC 시행 7개월 간 '1건' 설정…"증권사 운용 허용 검토해야" 부동산·예금 중심 자산이 자본시장을 거쳐 혁신기업으로 유입되고 국민소득을 증대해 모험자본 공급으로 다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의 증권사 운용주체 허용, 대출한도 단계적 완화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황성엽 금투협회장 "BDC,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야할 때"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 혁신기업의 성장과 국민자산 형성을 잇는 생산적금융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축사에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생산적 금융은 우리 자본시장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자 금투업계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3 AI·블록체인 금융 혁신부터 베트남 진출까지…DMTS 2026 킨텍스서 개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열린다. 금융권 AI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까지 기술의 산업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사단법인 디지털융합산업협회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Ventures VC, 피지컬 AI와 DID 디지털미디어 활용: AI와 XR,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글로벌 융합 전략'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