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장사 현금성자산 78조원 웃돌아

배동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5-25 12: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현금성 자산이 8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비교 가능한 563개사의 현금성 자산은 3월말 현재 78조1254억원으로 지난해 말 72조1590억원에 비해 5조9664억원(8.27%) 증가했다.

현금성자산은 대차대조표상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단기자금 운용 목적으로 소유하거나 기한이 1년 내 도래하는 금융상품)을 더해 산출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44조4584억원에서 3월말 53조7940억원으로 9조3356억원(21.0%) 급증했다.

단기금융상품은 27조7007억원에서 24조3314억원으로 3조3692억원(-12.16%) 줄어들었다.

이중 10대 그룹의 현금성자산은 46조7043억원으로 1조7180억원(3.82%) 증가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9조8919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현대자동차(8조8375억원), LG(7조1829억원) 순이었다.

비10대 그룹 기업은 현금성자산이 27조1727억원에서 31조4211억원으로 4조2484억원(15.63%) 늘어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10대 그룹의 비중은 작년말 62.34%에서 59.78%로 떨어졌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