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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원유섹터 ETF 대안투자 유망”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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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17 17:35

달러약세 예상, 포트폴리오 대안 삼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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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안투자처로 해외 ETF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가운데, 향후 금융섹터와 원유선물섹터 ETF가 투자하기 유망하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지난 14일 리딩투자증권 해외주식팀 김석진 수석 연구원은 ‘미국 ETF에 대한 소개와 유망 ETF’투자 설명회에 나서 “향후 달러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원유 급등 가능성이 전망되는 만큼, 자산의 일부를 이들 원유나 금 등 상품투자 ETF에 투자할 만 하다”며 “다만 이들 ETF는 주식과 같이 실시간 순자산 가치 근접이 용이한 만큼, 단기적인 트레이딩으로 시장 방향을 예측해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최근 6개월만에 배럴당 60불을 회복한 원유선물 가격이 최근 미국 증시 조정 영향으로 -3%가량 소폭 조정을 받고는 있지만, 향후 달러약세 환경에 따른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향후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인 셈.

이 밖에도 김 수석 연구원은 향후 주목할 만 한 ETF 유형으론 △현재 가격 낙폭이 큰 부동산ETF△마켓타이밍을 잘 포착하면 두 배의 수익이 가능한 레버리지 ETF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관심이 뜨거운 클린에너지ETF 등을 유망 투자처로 손 꼽았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같은 해외투자 ETF 투자에 앞 서 기초자산에 대한 연구는 물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투자 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혀야 한다는 조언이다. ETF의 경우 다양한 섹터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여타 펀드 대비 보수가 저렴하지만, 주의해야 될 점도 만만치 않다는 것.

이날 자리에 설명회에 공동 연설자로 나선 리딩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 이태용 상무는 “거래량이 적은 ETF는 자칫 유동성 확보 부족으로 가격이 왜곡 될 가능성이 커 피하고, 레버리지 ETF 등 일부 ETF는 지수 변동에 따른 특이한 수익률 구조를 지니므로 사전에 명심하고 투자해야 한다”면서 “실제 원유 선물 ETF는 만기시점에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크므로 평상시보다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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