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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신한/하나銀 펀드판매 ‘합격점’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5-13 21:29

금감원 펀드판매 미스터리쇼핑 결과 발표
판매사 직원 교육 및 자체점검 보완 ‘지적’

금융감독원이 최근 실시한 펀드판매 미스터리쇼핑 평가 결과, 미래에셋증권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판매사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받아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광주은행 동양종금증권,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조사 판매사중 60점 이하의 낮은 평가를 받아 이에 따른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 조사결과 평가대상 판매회사 20개사의 전체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0.1점 규모로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중 가장 우수한 평가(80점이상)를 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3개사이고 광주은행, 동양종금증권, 우리은행 등 5개사는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것.

‘미스터리쇼핑’은 위탁받은 외부전문기관 또는 금감원 직원이 고객신분으로 판매회사의 판매과정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건전한 판매관행 정착 및 투자자보호를 위해 지난 2008년 12월 첫 도입됐다.

평가방법은 표준투자권유준칙의 준수 여부를 확인 가능하도록 평가 항목을 22개 항목으로 세분해 평가하고 중요성에 따라 차등배점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주요 평가항목별 만족도 주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판매인력 적정성(98.7%), 자료사용 적정성(94.5%) △적합한 펀드선정(69.4%) △투자설명서 교부(65.5%) △투자위험설명(54.0%) △펀드명칭 종류설명(40.0%) △환매방법 설명(23.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미스터리쇼핑결과 펀드권유시 환매방법설명, 펀드명칭, 종류 설명 및 투자위험설명 등 만족도가 낮게 나와 향후 판매사들의 판매직원에 대한 교육 및 자체점검 실시 등 적극적인 보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및 모범사례를 전 판매회사에 전파해 판매관행 개선에 참고하는 것은 물론 펀드상담 및 판매시 환매방법 설명, 투자위험 설명 고지를 충분히 이행 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며 “평가결과가 낮게 나온 판매사에겐 개선방안을 요구하는 한편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법규위반이 적발 될 경우 엄중 제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권유 준칙 등을 통해 건전한 판매관행이 정착되도록 수시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할 것”이라며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현장에서 설명을 충분히 듣고 가입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가입직전 투자설명서를 교부받아 상품설명내용이 투자설명서와 기재된 것과 동일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 조사대상점포 :



경남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HSBC은행, SC제일은행,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푸르덴셜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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