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불황타고 온라인車보험 실적 증가

손고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5-06 21:32

전년대비 FY08 14% 성장
온라인시장 경쟁치열 예상

불황타고 온라인車보험 실적 증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하다고 알려진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전업사는 물론 원수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차보험의 실적도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FY2008년 온라인 전업사 및 원수사에서 판매하는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실적은 원수보험료 기준 약 2조95억원으로, FY2007 1조7694억원에 비해 240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에 비해 실적이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곳은 흥국화재로 FY07 755억원에서 FY08 1454억원으로 92%가량 증가했다. 점유율도 4%에서 7%로 커졌다. 흥국화재측은 온라인차보험 브랜드인 이유다이렉트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보험료에 맞춰 특약을 구성하는 상품구조, 광고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차보험 시장의 성장은 계속되는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면서 서비스보다는 저렴한 보험료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손보업계 1위사인 삼성화재가 지난 3월 온라인시장에 뛰어든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냐는 시각도 있다.

손보사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온라인차보험 실적 증가에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삼성화재가 온라인차보험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돌던 때부터 온라인차보험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당분간 저렴한 보험료의 자동차보험을 선호하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온라인 차보험의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라인 전업사와 원수사의 실적을 비교해보면 아직까지 온라인차보험 시장에서 원수사보다는 온라인 전업사들의 선전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있는 원수사는 LIG손보를 제외한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그린손보, 흥국화재, 제일화재,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 8곳이다. 이중 동부화재의 FY08 실적은 1784억원으로 점유율 9%, 제일화재 7.3%, 롯데손보 6.8%를 기록했으며 그린손보와 한화손보, 메리츠화재는 점유율이 1~2%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올해 3월 온라인차보험 영업을 시작하면서 한달 동안 33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시장에서 0.17%를 차지했다.

전업사의 경우 교보AXA가 5116억원, 점유율 26%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현대하이카 15%,에르고다음이 12%, 더 케이가 11%로 뒤를 이었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