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선물 시장 거래규모 회복세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4-26 18:48

금시세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서서히 증가

금선물 시장 거래규모 회복세
금선물 시장이 최근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거래 규모가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총 1354계약, 55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규모인 1267계약 390억원을 초과한 것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거래량 341.04%, 1047계약 증가한 수준이다. 금액기준으로도 461억원이 성장해 517.7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1999년 4월 국내 최초의 상품선물로 상장된 금선물은 시장 주도세력의 부재와 현물시장 가격구조의 불안정 등으로 2005년부터 2년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399계약 87억600만원의 거래규모가 2008년에는 1267계약 389억63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 속에서 한국거래소(KRX) 파생상품시장본부는 24일 서울 종로 프레이져스위츠에서 금선물시장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금선물 시장 발전방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제 금값 등락에 따른 변동성 확대와 금현물업계 종사자들의 금값 변동위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층의 선물시장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는 현물 및 선물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금현물시장의 정상화와 금시세 변동성 증가에 따른 위험관리 수단으로서의 금선물의 필요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금선물시장의 평가와 성장을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최근 안정자산 선호 및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현물업계를 중심으로 금선물의 수요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한 관계자는 “금현물시장의 시장 건전화와 실수요자 중심의 제도개선으로 시장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심재승 선물시장본부장보는 “금선물시장의 최근 성장세는 국내 상품선물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물시장의 균형적인 발전과 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시장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승철 파생마케팅팀장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선물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에 비춰볼 때 앞으로 다양한 상품선물의 도입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RX측은 시장의 잠재수요자 발굴과 시장 참가자별 맞춤식 접근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황성엽 금투협회장 "기관 투자자 비중 커져야…ISA '4층 연금' 역할 가능" “시장 구조가 보완되려면 '실탄' 많은 기관투자자 비중이 더 커져야 합니다. 연금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도 정착될 필요가 있습니다.”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개인 투자자 중심 과열된 증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황 회장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요성, 교육세 부담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변동성 우려황 회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증권사 입장에서는 시장 수요가 있는 만큼 상품 공급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단일종목 레버리 2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국내주식 리밸런싱 등 시장충격 최소화 원칙"…기금형 퇴직연금 '메기' 의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3일 최근 국내주식 비중 조정과 내달 리밸런싱 재개 일정 등 관련 '시장충격 최소화 원칙' 기조를 강조했다. 또 5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관련, 향후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운용 참여 의지를 밝히며, 민간 금융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는 '메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시사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시기 늦추는 게 중요"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날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방향에 관해 설명했다.이날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수익률 제고와 기금 규모 확대를 통해 기금 소진 시기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국민 3 주식 결제주기 'T+1' 단축 추진…"10월 로드맵 목표" 주식 결제주기를 T+1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이 추진된다. 결제주기 단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오는 10월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증권 거래·결제 시스템 개선과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2→T+1…결제 주기 단계적 단축이날 회의에서는 결제주기 단축이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의 핵심 과제로 거론됐다. 현재 T+2일인 결제주기를 T+1일 이내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말 구축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