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은 한양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녹색성장 관련 우수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게 된다.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은 한국산업은행의 기술평가 및 기술사업화 금융시스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양대학교는 녹색성장기술 사업화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8일 개설하고, 코스닥기업들이 필요한 기술과 산업은행의 기술거래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병규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장은 “코스닥 녹색성장기술사업화는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들에게 녹색기술, 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등 녹색성장 관련 신기술을 확보하게 하고 필요한 금융지원을 제공해 사업화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