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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내달부터 글로벌지수 2종 발표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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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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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아시아100지수(S&P/KRX Asia100)와 상장거래소지수(S&P/KRX Exchanges) 2종의 글로벌지수가 산출, 발표된다.

한국거래소(KRX)는 30일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도 지수구성종목에 포함해 Standard&Poor`s와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100지수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아시아 5개국의 우량기업 100종목으로 구성돼 아시아지역 대표지수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24개 종목, 중국 19개, 대만 26개, 홍콩 20개, 싱가폴 11개로 구성된다.

시가총액 비중으로는 한국 23.0%, 중국 30.8%, 대만, 19.9%, 홍콩 17.2%, 싱가폴 9.1%다.

또 상장거래소지수는 전세계 금융시장의 핵심 인프라인 상장거래소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지수다.

단기(1년) 수익률은 아시아100지수․상장거래소지수 모두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영향으로 각각 -30.5%․-49.0% (’08년말 기준)로 하락한 상태인 반면, 장기수익률은 양 지수 모두 양호한 수준{각각 14.4%(5년)․45.1%(3년), ’08년말 기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글로벌지수의 산출은 국내 투자자에게는 ETF 등 신상품으로 상장될 경우 국내투자자는 해외펀드 등을 통하지 않고도 KRX를 통해 해외주식상품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되는 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에게도 선물․옵션 신상품이 상장될 경우 한국시장을 통해 아시아지역 포트폴리오에 대한 헤지가 가능하게 된다.

증권회사 및 자산운용사는 해외펀드 등에 대한 벤치마크용 지수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KRX의 글로벌지수에 대한 라이센스 수익과 함께 신상품 상장수익 확보 등 수익원 다변화의 측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지수를 추가로 개발․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이번 글로벌지수 2종 산출과 관련해 S&P와 공동으로 다음달 1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지수 설명회를 개최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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