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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설정 日리츠펀드 ‘신중론’ 부각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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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11 22:15

퍼시픽홀딩스 파산…日리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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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대표 리츠기업인 퍼시픽홀딩스의 파산보호 신청에 따라, 가뜩이나 부진한 일본리츠펀드에 비상등이 켜졌다.

주요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퍼시픽홀딩스의 자회사인 2개의 부동산 신탁회사를 포함한 부채총액은 현재 1,904억엔으로 향후 리츠펀드 보증인 확보도 불투명해 일본내 리츠펀드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행히 현재 국내에 설정된 주요 일본리츠재간접펀드의 경우 퍼시픽홀딩스를 직접 편입하지 않아 발등에 불은 껐지만, 향후 직간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이후 국내설정된 일본리츠재간접펀드의 유형평균 성과(-15.18%)는 전체해외주식형 유형평균(-6.09%)대비 크게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가들 역시 최근 이슈가 된 일본리츠는 물론 미국, 호주 등 부채구조가 부실한 글로벌리츠시장 침체에 따라 낙폭 규모가 큰 리츠시장의 단기간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 퍼시픽홀딩스 파산, 日리츠 직격탄 받나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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