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원은 협회 정원의 10%에 달하는 20명 내외이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약 9개월간의 인턴기간 종료 후 근무성적 및 업무능력 등을 평가해 이중 50%가량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정식 채용할 예정이다.
금투협 인사담당 이정수 이사는 “우리 협회는 임원 연봉삭감 및 부서장 급여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청년 구직자를 적극 채용함으로써 나눔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향후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일자리 나눔을 통해 얻은 유능한 인재들이 결국 지금의 경제위기 극복의 주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인턴사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인턴사원 채용 홈페이지(http://kofia.incruit.com)를 참고하면 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