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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센터(CGS), 상장기업의 CSR업무 지원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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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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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센터 (CGS, 원장대행 전영길)는 최근 정관을 개정해 기존 지배구조평가, 등급부여 및 연구 관련 업무 외에 사회 ․ 환경평가 및 관련 조사ㆍ연구 업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관명을 (사)한국기업지배구조센터로 변경 (종전 :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하고 3월9일(오전11시30분) 현판식을 가진 것.

이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정책 기조에 따라 환경 등을 고려한 자본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해외기관투자자들도 장기투자결정시 사회책임투자(SRI)를 중시 하는 글로벌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상장기업도 이에 미리 대비해야 되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실제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이슈로 등장중이다. 또한 투자결정시 재무요소 외에 CSR을 고려하는 사회책임투자 중시경향이 확산되고, UN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국제규범화도 활발히 진행 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국내의 경우 대기업 중심으로 CSR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회․환경이 포함된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등의 구체적 CSR 활동은 저조하며, SRI펀드 설정규모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감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시 및 SRI 관련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이 절실하다고 판단, 기업지배구조센터는 상장기업의 CSR업무를 지원하고 관련 조사ㆍ연구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인 것.

한편, 기업지배구조센터는 앞으로 국내 특성에 맞는 CSR 평가기준 수립 및 평가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SRI지수 개발 및 확산 등 CSR평가 및 활용, GRI,G3등의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권고사항, 상장법인 및 투자자에 대한 CSR교육과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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