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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거래’ 적극적 홍보 필요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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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08 17:49

차입비율 유연한 책정 등 거래비용 개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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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본시장법 시행 등으로 증권회사의 다양한 업무 진출이 가능하게 되자 선물업 겸영을 통한 FX마진거래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FX마진거래는 선물회사나 중개회사 등에 거래증거금을 예치하고, 외국 통화를 사고 팔 수 있다.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과 통화간 이자율 차이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큰 고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006년 2월 도입된 FX마진 거래는 현재 선물회사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증권사들의 수익원 다변화 차원의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대박 환상을 노린 불법 ‘FX하우스’ 등 위법 거래 알선 등 금융사기 사건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지난해 약 20여건의 FX마진거래 관련 유사수신행위가 적발된 바 있다.

미국의 경우도 이와 관련한 금융사기 사건이 2001~2007년 사이 100여건이 넘게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성장 못지 않게 FX 마진거래가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투자수단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업계 및 투자자 모두가 건전한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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