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안용수 대표는 “회사 출범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증시침체의 열악한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전략과 영업기반을 재정비하는데 주력했다”며 “올해에는 자본시장법 시행에 발맞춰 다양한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솔로몬투자증권은 향후 계열사인 솔로몬저축은행과의 마케팅영업 시너지 창출과 수익기반확충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빠르면 내년 중 기업공개(IPO)를 적극 추진하여 중위권 증권사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솔로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여의도 본점 영업부를 개설한 데 이어 올 초에 강남 테헤란로의 솔로몬저축은행 본사 2층에 강남금융센터를 신설함으로써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안에 수도권 주요 거점에 4~5개의 점포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점진적으로 리테일 영업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