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음주운전사고 31%나 늘어

이재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2-22 18:47

손보협회 최근 3년 통계분석 결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음주운전 사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손해보험협회는 22일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된 음주운전사고통계(05.1월~08.10월)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사고는 08년 10월 3만3476건으로 2005년 10월 2만5431건 대비 31.6%나 증가했으며 사상자수도 3만7057명으로 17.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하루 평균 100여건 이상 음주운전사고가 발생하여 120명 이상이 죽거나 다치고 있다는 것이다.

요일별로는 금(14.6%), 토(18.0%), 일요일(16.2%) 등 주말에 음주운전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음주후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나 귀가시간대인 21~24시(25.7%)와 0~3시(24.1%)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날의 음주가 다음날 아침까지 영향을 미쳐 출근시간대인 06~09시 음주운전사고 점유율도 2005년에는 7.9%였으나 2008년에는 8.8%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음주운전사고 증가는 국민들의 음주운전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사법당국의 법 집행도 엄격해진 만큼 술 약속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