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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시행 단기적 시장영향 제한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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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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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 효과는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증권 이준환 연구원은 3일 "자통법 시행이 증권주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제한적 일 것"이라며 "자통법의 목표인 투자은행 육성을 위한 기본 조건들이 금융위기 등으로 변화되면서 중장기적인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통법과 관련된 시장의 이슈들이 나올 때마다 증권주를 중심으로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왔다.

반면 이제는 고위험 고수익 구조의 투자은행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위험자산의 취급과 업무 범위가 확대되야 하지만 신용 경색에 따른 선진 투자은행의 몰락과 시중 유동성 위축으로 이같은 변화가 상당히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자통법 시행이 당장 증권사의 수익 구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고, 도입 직후의 과도기적 측면 역시 자통법 효과를 지연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자통법 효과는 상당 기간의 진통을 겪은 후 시장회복과 동반해 나타날 것이란 설명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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