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안전자산 선호에 은행적금 ‘부활’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1-28 21:57

증시불안에 연 4%대 정기적금 선호도 증가
기본이율에 추가이율까지 투자자 구미당겨

안전자산 선호에 은행적금 ‘부활’
최근 주가 급락여파로 주식투자나 펀드가입 대신 원금이 보장되는 정기적금 상품이 부활하고 있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금리 하락이 예상되면서 수익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투자자의 경우 적금 가입이 최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또 은행들이 예금유치를 위해 기본 이율에 추가이율을 더 얹어주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희망愛너지’ 적금상품을 출시, 3년만기 최고 4.8% 금리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시판된 이후 한달만에 161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10월말 1036억원, 11월 1634억원을 돌파, 22일 현재까지 3135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 상품은 에너지관리공단과 협력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 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1년제는 최고 연 4.35%, 2년제는 최고 4.60%, 3년제는 최고 연 4.80%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하나S-라인 적금’ 상품도 1년만기 최고 연 4.8%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9월말 첫 시판된 이후 한달여만에 490억원 넘는 돈이 몰렸고 22일 현재까지 1701억38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으로 1년 이내에 5% 이상 체중을 감량할 경우 0.5%P의 추가금리를 제공하고 3% 이상 감량할 경우 0.3%P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건강생활안내서를 작성할 경우 0.1%P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의 ‘My Style 자유적금’ 상품도 3년 만기 금리 최대 연 4.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4월 출시 된 상품은 같은 해 12월말 2057억원 실적을 올렸고 2008년 11월 3238억원, 12월 3397억원, 23일 현재 3469억원 실적을 올리면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상품명과 회전주기, 약정기간, 납입금액, 납입주기 등을 자유롭게 정하며 6개월 이상부터 3년제까지 가능한 장기형 복리식 적금이다. 저축한도도 매월 1억원까지인데다 계약기간에는 고객이 선택한 회전기간 단위로 6개월 이상 30년 이하로 운용돼 장기 목돈마련에 용이하다.

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적금상품으로는 ‘가족사랑 자유적금’을 꼽을 수 있다. 1년 만기 상품 금리는 연 3.50%로 여기에 최고 연 1.1%P의 우대금리까지 합치면 1년 안에 4.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족사랑 적금은 지난 2007년 11월 출시 7개월만에 1조원이 돌파했고 지난해 9월 1조8914억원 판매, 10월 2조1118억원, 11월 2조2133억원, 22일 현재 2조4803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민은행에 등록된 가족 고객수에 따라 연 0.3%P, KB카드 청구금액의 합계액이 적금의 저축금액 이상일 경우 연 0.2%P, 자동이체를 통해 납입하면 연 0.1%P 등의 이율을 추가 적용해준다.

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증시불황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예금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적금이 소액으로 신규 됨에도 불구하고 잔액 및 증가추이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MTS 2026 성황리 개최…AI·블록체인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디지털미디어를 결합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술·투자 교류의 장이 열렸다.AI 에이전트 기반 금융혁신부터 초지능 AI 시대의 보안 대응, 확장현실(XR) 산업의 해외 진출, 베트남 AI·클라우드 시장 공략까지 디지털 융합기술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 전략이 폭넓게 논의됐다.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DMTS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AI·IT·블록체인 전문가와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K-Ventures VC, AI와 2 LS그룹, 임원 인사 단행…구본규 LS전선 사장 부회장 승진 LS그룹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하며 '안정'을 택했다. 다만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올리고 신규 이사 선임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리면서 세대교체도 함께 추진했다. 전력 호황에 힘입은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가면서 미래 준비에도 나서겠다는 포석이다.LS그룹은 5일 이사회를 열고 2027년 1월 1일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 핵심은 조직 안정화다. LS는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전력 사업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흐름을 유지해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도다.동시에 신규 이사 선 3 문희석 캠코 상임이사, 리스크관리·자금회계 거친 ‘재무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상임이사에 문희석 전 가계기획처장이 이름을 올렸다.문희석 이사는 리스크관리와 자금회계, 공공자산 공매를 두루 경험한 내부 출신이다. 직전까지 가계기획처장을 맡았던 그는 새출발기금과 새도약기금 실무 조직이 속한 가계지원부문을 총괄하게 됐다.캠코는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 전 가계기획처장을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5일부터 시작됐다.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장기연체채권의 추가 소각을 앞둔 가운데, 대부업권의 협약 참여를 넓히고 채무조정 이후 재기 지원을 챙기는 것이 문 이사의 과제로 꼽힌다.리스크관리·온비드·자금회계 거쳐 가계지원 총괄로1970년생인 문 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