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 사상 손에 꼽을 만한 기록적인 급락을 경험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주식투자성과는 개인투자자의 7.8%, 기관투자자의 5.6%만이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주식시장의 침체로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개인투자자 -34.6%, 기관투자자 -27.5%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1504명의 25세 이상 개인과 125명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46.5%와 기관투자자 72.8%는 올해 주식시장의 상승률이 ‘1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본격적인 주식시장의 회복시기와 관련 84.8%가 ‘올해 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개인들은 53.9%가 ‘내년 이후’로 대답해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양상을 띄었다.
현재 주가의 기업가치 반영 수준에 대한 설문에서는 개인투자자 45.2%와 기관 63.2%가 ‘저평가됐다’고 응답했고, ‘고평가됐다’는 응답률은 각각 16.2%, 7.2%였다.
선진시장 대비 국내 주식시장의 문제점에 대해서 개인들은 68.9%와 기관 81.6%가 ‘과도한 변동성’을 우려한다고 응답했다.
주식투자시 연간 수익으로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연간 적정 기대수익률’은 개인투자자의 경우 연 26.9%(응답자 평균)로 나타난 반면, 기관투자자의 경우 연 17.0%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의 침체를 반영하여 개인투자자의 금융자산 운용수단으로는 예금·적금(56.6%)이 주식·펀드 등의 투자비중(38.4%)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전년에 비해 ‘예·적금’에 대한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이 간접투자상품 가입시 많이 이용하는 채널로는 은행이 65.7%로 가장 많았으며, 증권사(41.2%), 보험사(14.2%)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간접투자자의 86.8%는 적립식펀드 상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 투자금액은 ‘10-50만원 미만’이 66.8%로 가장 많았다.
애널리스트 추천종목에 대한 신뢰도는 개인 15.2%와 기관 27.9%가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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