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카드, 해외 ABS 200억엔 발행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9-01-15 15:14

일본 BTMU 주간사, 3년 만기에 금리도 好조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카드, 해외 ABS 200억엔 발행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는 15일 일본 미쓰비시동경(東京)UFJ은행(BTMU)을 주간사로 200억엔(원화 3000억 상당) 규모의 해외 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의 해외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됐으며, 3년 만기로 `엔화 Libor+250bp` 조건이다. 이번 ABS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S&P사(社)와 Fitch사로부터 `AAA`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총 조달 코스트가 연 5%대 초반에 그쳐 장기 저리 자금 확보와 대외 신용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ABS 발행은 해외 조달이 어려운 환경에서 개별기업이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카드의 안정적 자산 운용 및 위험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것 "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업계의 해외 ABS 발행은 작년 7월 이후 전면 중단된 상태인데, 삼성카드는 서브 프라임 사태이후 어려워진 국내외 조달여건하에서도 지난해 12월 50억엔의 해외 차입에 이어 금번 ABS 발행 등 해외 조달을 지속적으로 성사시키고 있다.



※ 사진설명

15일 싱가폴 더풀러튼호텔에서 삼성카드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신응환 전무(사진 가운데)와 BTMU의 아시아투자은행 부문 히데오 본부장(사진 왼쪽)이 200억엔의 해외 ABS 발행 계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