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억불 차입 성공은 유럽계 은행과의 건실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정부의 지급보증 없이 성사된 것으로 만기는 1년이며 조달금리는 Libor+300bp 수준이다.
총 1억불 중 5000만불이 우선 입금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2 ~ 3주 후에 납입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만기 차입금 상환 및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IR 행사 등을 통해 외화 채권 발행 및 차입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근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은 "이번 차입이외에도 중동, 동남아, 유럽 등 조달시장 및 조달 통화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외화유동성을 확보해 수출입 기업 특히,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bob282@fntimes.com)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