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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예심 승인율 74.2%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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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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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승인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7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예비 심사 결과 승인율은 74.2%로 2007년의 73.1%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장예심을 청구한 기업은 모두 70사로 2007년 95사보다 26.3% 감소했다. 이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부실 여파 등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과 국내 증시 침체로 하반기 기업공개(IPO) 계획 철회 등 청구 기업 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스닥 상장예심 미승인 주요 사유는 사업성 검증 미흡, 내부통제장치 취약 등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은 지난 2005년 1월 통합 KRX 출범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330개사가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이중 312개 기업을 심사해 241개 기업을 승인했다. 현재 1개사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승인기업의 평균매출액 및 평균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대형 기업 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의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계획에 따르면 118개사가 청구할 예정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거래소는 실질 청구율이 약 60%인 점을 감안하면 70여개사가 청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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