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야간 또는 주말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들도 간혹 있지만, 연중 무휴로 야간은 물론이고 새벽에까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 노옥현 판매부문 대표이사는 “너무 어려운 펀드를 너무 쉽게 판매하고 가입하는 현실과 가입 후에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기존 판매관행에 많은 문제를 느껴왔다”면서 “직접판매의 취지는 고객과의 소통인만큼, 이 서비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소통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에셋플러스에 따르면, 이미 작년 8월부터 50여 차례에 걸쳐 전국 각지의 2천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일명, "컴투게더(COMMTOGETHER)"라는 서비스로서 주식과 펀드투자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시작해서 펀드상담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서로 나누며 해소해가는 방법으로 진행된 것.
노옥현 판매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의 시행으로 직장인 투자모임 등 낮보다는 야간에 상담이 용이한 분들이나, 동대문 새벽상인ㆍ야간업종 근무자 등 야간 또는 새벽에 생업을 하시는 분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이용할 것 같다”면서 “ 물론, 주간에도 상담 서비스는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시행의 효과를 설명했다
한편 연중무휴 24시간 찾아가는 펀드상담서비스는 최소 3인 이상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희망하는 날의 7일전에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홈페이지 (www.assetplus.co.kr) 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펀드상담은 일체 무료이며 투자가이드와 관련된 소정의 책자들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 1544-7878)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