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국민의 ‘건강.재정안정 극대화’에 역량 집중](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8122820371391518fnimage_01.jpg&nmt=18)
흡연, 비만 방지 등 건강증진사업도 역량 집중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는 지난 2006년 10월 급변하는 사회·금융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고, 보험의 기초 인프라를 충실히 다지기 위한 심도 있고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설립이후 현재까지 위험율 등 보험 기초 Infra 충실화를 통하여 Risk 평가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및 신상품의 선행적연구를 통한 성장동력의 원천을 제공하며, 질병예방·건강증진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 주연훈 소장은 이러한 행보에 대해 “삼성생명이 진정한 평생의 파트너(a partner for life)로서의 기업의 면모를 갖추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서는 보험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 국민 건강증진 위한 노력 경주
라이프케어연구소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이다. 그동안 라이프케어연구소는 생명보험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건강, 질병과 관련한 풍부한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해 각종 건강증진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러한 정보 및 자료를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에 비중을 두었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가장 많이 알려왔던 것은 흡연, 비만, 영양불균형, 운동부족, 과음 등이다.
주 소장은 “특히 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등 만성질환 발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위험인자는 흡연과 비만”이라며 “이와 관련된 이슈들에 우선적으로 집중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흡연과 비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질병해설서와 각종 건강·질병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생애 주기별 헬스케어 시리즈 책자 총 5권을 발간 배포했다.
또한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천’ 리서치 및 결과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고객 및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활동을 위한 전략적 지침인 중장기 ‘건강 100세 프로젝트’시행방안도 연구했다.
◇ 은퇴이후의 삶 ‘생활자금 마련’ 중요
주 소장은 은퇴이후의 안정적이고 윤택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준비와 질병예방 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먼저, 경제적인 준비는 종신토록 안락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에 가장 적절한 상품이 연금이며, 연금은 장기적인 상품이기 때문에 믿을 만한 금융기관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 소장은 “조사에 의하면 노후준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모두들 인식하면서도 노후준비를 위해 보험이나 펀드 등 전체 연금상품에 대한 가입율은 43%에 불과 하다”며 “이는 마음은 있으되 준비가 잘 안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결국 노후준비를 너무 늦게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후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를 보면 대부분 40대인데 자녀를 키우고 주택을 구입하는 일들이 40대에 몰리게 됨으로써 노후를 준비할 여력이 없는 것”이라며 “따라서 노후 준비도 젊었을 때부터 미리미리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 소장은 또 “현재 우라나라의 평균수명는 79세를 넘어섰기 때문에 은퇴이후에도 짧으면 30년, 길면 50년의 인생이 남아 있다”며 “노후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수입이 없는 생활이 길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질병예방을 위해서는 식생활 개선과 꾸준한 운동도필요하지만 고령화가 될 수록 의료비의 지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생활보장 자산 및 의료보장자산이 필요하며, 건강보험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재정적 안전장치마련에 ‘올인’
주 소장은 2009년도에 여러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국민의 재정적 안정을 위한 보호장치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라이프케어연구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종신·정기보험 사망보장과 관련하여 국민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친화적인 신상품에 대한 선행 연구를 Scor사 등 유수의 해외 재보험사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사망보험상품의 진화와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건강관리 및 질병의 양상과 의료환경에서의 변화를 반영하는 선제적인 건강상품 연구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여기에 은퇴이후의 삶에 대한 대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선행적인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금년 7월 장기간병보험제도가 시행되었지만 라이프케어연구소에서도 고령화에 따른 장기 간병의 수요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회 공익적 차원에서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e is
< 경 력 >
·88.3 ~ 95.4 서울大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연구강사
·95.5 ~ 02.7 삼성서울병원 경영의사
·02.8 ~ 06.6 삼성생명 건강상품팀장
·06.7 ~ 現在 삼성생명 라이프 케어 연구소 소장
< 학 력 >
·부산동아 고등학교 79년 졸
·서울대학교 의학과 84년 졸
·Univ of Michigan 보건대학원 87년 수료
·서울大 가정의학과 전문의 91년 수료
·서울大 의과대학원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The Johns Hopkins Univ 의료경영 전문과정 97년 수료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