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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본부조직 슬림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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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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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경남은행이 경영효율화 제고를 위해 본부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24일 우리금융지주회사에 따르면 자회사인 경남은행이 최근 경영효율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조기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조직 슬림화를 통한 경영효율화와 영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종전 ‘11사업본부 33부실(센터) 24부속팀’의 본부조직을 ‘8사업본부 25부실(센터) 20부속팀’으로 축소했다.

영업지원부와 점포개발부 등 일부 본부부서를 폐지하고 개인고객지원부와 기업고객지원부 등으로 각각 통합했다.

또한 구조화금융부(부동산금융팀)와 투자금융부를 통합해 종합금융부로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조직안정과 내부결속력 강화를 위해 단행한 정기인사에서 집행임원 9명 중 7명을 승진 또는 유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성수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신홍기 본부장과 구철회 본부장, 표영효 본부장은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했으며, 김호진 부행장과 송기용 부행장보, 천호진 본부장은 유임됐다.

또 안상길 경영기획본부 부본부장은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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