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업계 최초 엄브렐러형 퇴직연금펀드 선봬

김경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12-22 10:58

한국운용 ‘엄브렐러LCF인덱스채권혼합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업계 최초 엄브렐러형 퇴직연금펀드 선봬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정찬형)이 업계 최초로 엄브렐러펀드와 LCF(Life Cycle Fund)를 접목한 신개념 퇴직연금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즉 엄브렐러 장점인 임의 전환기능과 LCF 장점인 연령별 주식 투자포지션 자동 전환기능을 연계한 것이다. 이 펀드의 특징은 동일 펀드 내에서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기존 연금운용 방식과 다른 것이다.

실제 모자(母子) 구조로 운용되는 동 펀드는 투자자가 모(母)펀드인 인덱스 주식형의 편입비율을 달리해 운용하는 6개의 자(子)펀드를 대상으로 펀드 간 전환을 하면 된다.

즉, 투자시점에 선택한 주식형 또는 채권형 펀드는 가입 이후 매 5년 마다 주식 편입비율이 낮은 펀드로 자동 전환된다(LCF 기능). 이때 투자자는 펀드 가입기간 중 자동 전환에 상관없이 주식편입비율이 더 높거나 낮은 다른 펀드로 임의 전환할 수 있다.

단, 새 펀드로 임의전환하게 되면 전환시점부터 자동전환기간 5년은 다시 시작된다.

한국운용 퇴직연금팀 윤병문팀장은 “엄브렐러와 LCF의 펀드전환 기능을 통해 퇴직연금투자자들은 시장변화에 따른 운용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별 퇴직연금성과 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미래 자금계획의 구체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펀드전환에 따른 횟수나 수수료가 전혀 없고 시장평균 대비 매우 낮은 펀드보수는 펀드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전환형 펀드구조의 개별 계좌관리가 가능한 퇴직연금사업자(판매사)는 현재 차세대 퇴직연금시스템(KIPS)을 오픈한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