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9일 여의도 본사에서 마흐모드 모힐딘(Mahmoud Mohieldin) 이집트투자부 장관이 이끄는 이집트투자유치단을 접견하고 이집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중동자금 유치 등 양국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모하메드 게드(Mohamed Gad) 이집트투자청 차관, 모하메드 옴란(Mohamed Omran) 이집트증권거래소 부이사장, 모하메드 온스(Mohamed Younes) 미슬뱅크(Misr Bank, 이집트 2위 은행) 상무 등 이집트투자유치단 10여명이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치단은 방한 기간중 한국무역협회에서 이집트투자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정부부처 및 대표 그룹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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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이집트는 중동,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지정학적 이점으로 인해 아프리카 자원개발과 중동자금 유치에 유리한 국가고, 또한 중동국가 중 사우디 아라비아 다음으로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외국자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펼치고 있다”며 “국내에 오일머니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중공업과 사회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이집트에 국내 기업이 진출하는데 굿모닝신한증권이 믿음직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