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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89.9% “기준금리 인하”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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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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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전문가 90% 가량이 이번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5일 증권업협회가 152개 기관 239명의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12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에 따르면 응답을 한 108개 기관 140명의 전문가 가운데 89.9%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75%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보는 것이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0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광공업생산 및 서비스업생산, 설비투자 등이 모두 전달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감소세를 나타내는 등 경기하강 정도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 영국중앙은행(BOE), 미연방준비 제도이사회(FRB) 등도 최근 금리를 추가 인하하고 있는 점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또한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며 채권시장 심리의 개선을 기대했다.

기준금리 BMSI는 189.2(전월 175)로 기준금리에 따른 채권시장 심리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이상이면 ‘호전’을 100이하면 ‘악화’를 뜻한다.

금리전망 BMSI도 169.8로 전월 139보다 30.8포인트나 상승해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가운데 23%가 ‘금리보합’을 73.4%는 ‘금리하락’을 전망했다.

전체적인 채권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BMSI도 140.2로 지난달 122.2보다 18포인트가 상승해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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