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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밸류 연금주식형 펀드` 1000억 돌파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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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04 10:33

불황장속 불구 월평균 42억 유입, 1000억 돌파 최단 기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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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사장 이용재)은 4일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주식투자신탁 1호(이하 "밸류10년 연금펀드"라 함)가 설정(설정일: 2007.03.19) 1년 8개월 만인 지난 11월 28일 1000억좌의 수탁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탁고 1000억좌는 국내 연금펀드 중 4번째로 큰 규모로 월 평균 약 42억 규모로 꾸준하게 자금이 유입되었다는 점에서 전세계적인 주식시장의 불안을 감안할 때 장기가치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엿볼 수 있다.

현재 주식형 연금 펀드 가운데 1000억 이상의 수탁고를 자랑하는 펀드는 "밸류10년 연금펀드"를 포함해 총 네 개이다.

"밸류10년 연금펀드"를 제외한 펀드 중 가장 짧은 시기에 1000억을 달성한 펀드는 2005년에 설정된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연금주식형자1"로 1000억 달성 시점까지는 2년 2개월이 소요되었다. 반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밸류10년 연금펀드"는 1년 8개월 만에 설정액 1000억을 달성하면서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장기안정적인 성과를 필요로 하는 연금형 펀드에는 장기가치투자 스타일이 제격임을 입증한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최단기간 1000억을 달성한 11월 28일에 입금한 고객 중 우수고객을 선정하고 연금펀드 설정 이후 꾸준히 적립한 장기투자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했다.

우수고객으로 선정된 20대의 임모씨는 "아직 젊은 나이이지만 노후에 안정적인 자금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에 장기가치투자 방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여 밸류10년 연금펀드에 가입하였다"며 지금은 수익이 좋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좋은 수익을 안겨달라는 바램을 전했다.

한국밸류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장기투자`는 펀드 투자에 꼭 필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고 급등락 장에서 `평균 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역시 현재 펀드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투자 방식 중 하나”라며 “특히 연금펀드는 이러한 장기 적립식 투자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연금펀드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적립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이며 적립기간 만료 후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형태로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적립식 투자의 가장 큰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인 것.

또한, 13번째 월급이라 할 수 있는 연말정산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연금펀드를 통해 연간 3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게 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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