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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노조, 무기계약직 노조가입 허용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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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03 21:52

은행권 비정규직 고용안정에 영향 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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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무기계약직 5,006명이 국민은행 노조에 가입하게 됐다. 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지부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비정규직인 무기계약직의 노조가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달 27일 ‘비정규직(무기계약직) 조합가입에 대한 조합원총회 찬반투표’를 실시, 조합원 87.56%가 찬성해 무기계약직의 정규직노조 가입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무기계약직이 조합에 가입하게 되면, 국민은행 노조의 전체 조합원 수는 내년까지 2만2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병민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번 국민은행지부가 무기계약직에 대해 정규직 노조가입을 결의한 것은 비정규직에 대한 완전한 고용안정과 차별해소를 위해 정규직 노조가 앞장서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유강현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최근 불어닥친 경제위기의 파장이 얼마나 깊고 클지 모르는 암울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은행지부 조합원들이 향후 불어닥칠 구조조정 가능성에 맞서 ‘노동자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했다는 의의가 크다”며 “정부와 사용자들도 어려운 경제위기를 맞아 비정규직의 남용과 확대 등 개악보다는 노동시간 단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나누기를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성을 더욱 높이는 지름길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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