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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이슬람상품 거래시스템’ 수주 성공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1-10 13:54

이슬람 금융권 진출에 교두보 확보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정환)는 10일 말레이시아거래소(Bursa Malaysia, BM)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CMH; Commodity Murabahah House) 개발계약을 이창호 경영지원본부장과 유슬리 유소프(Dato`Yusli Yusoff) BM 이사장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거래소는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거래소(Bursa Malaysia: BM) 마켓메이커시스템 수주 성공에 이어 동 거래소의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CMH)의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IT수출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CMH시스템은 BM이 ‘09. 6월을 목표로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 개발을 계획해 세계 유수의 증시를 대상으로 도입 모델을 검토했으며 주식․ 채권은 물론, 다양한 파생상품시장을 갖춘 종합증권시장인 KRX의 풍부한 운영경험과 검증된 IT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KRX를 최종 개발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슬람상품은 회교율법인 샤리아(Shariah)를 준수하는 금융상품이며, 금융이자 수취 금지, 계약당사자간 미래현금흐름 명확화, 실물자산(토지, 건물, 공장, 기계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함으로써 신용(Credit) 거품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거래소 관계자는 “KRX는 세계최초로 개발되는 이슬람금융거래시스템의 수주를 통해 향후 중동 등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IT수출 및 최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이슬람금융권 진출에 교두보를 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한편, KRX는 ‘07년 1월 채권시스템 개발계약에 이어 올해 9월에는 마켓 메이커모니터링시스템의 개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IT수출을 통한 본격적인 수익사업화에 가속도를 더하는중이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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