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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5150억 이달부터 투자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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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1-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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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 증권예탁결제원, 한국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4개 증권유관기관은 6일 한국증권업협회에서 부기관장회의를 개최하고, 5,150억원을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로 조성키로 했다.

공동펀드로 조성된 투자금은 이달 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1030억원씩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투입시기는 탄력적 운영하게 된다.

기관별 투자금액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2500억원, 증권예탁결제원 2100억원, 한국증권업협회 500억원, 자산운용협회 50억원이다.

공동펀드의 자산은 상장주식에 80% 이상, 국공채등에 20%이하를 운용하고, 주식의 경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80%, 20% 비율로 투자되며, 시장의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 설정되고, 펀드 만기는 3년으로 자산운용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도환매가 제한된다.

공동펀드의 자산운용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운용사 선정위원회가 공개 선정한 자산운용사가 담당하며, 공동펀드의 사무관리업무, 성과평가 등에 관한 업무는 일반사무관리회사와 펀드평가회사에 위탁하기로 했다.

한국증권업협회 장건상 부회장은 "유관기관의 공동펀드 투자는 우리 증권시장을 스스로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상징적 표현"이라며 "유관기관 공동펀드 투자가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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